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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8주 IR52 장영실상] 금호석유화학 / 투명용 에폭시 코팅 첨가제
등록일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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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제영 전임연구원, 장정희 선임연구원, 노기윤 수석연구원>

금호석유화학이 개발한 '투명용 에폭시 코팅 첨가제(Kumanox-3111)'가 18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페인트 첨가제는 페인트에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넣는 물질이다. 페인트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첨가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라는 점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투명용 에폭시 코팅 첨가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에폭시 경화제에 적용 시 변색이 일어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투명용 에폭시 바닥재, 액세서리 코팅, 전기전자 몰딩재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노닐페놀 화합물은 에폭시 경화제에 적용하면 색상 변화가 일어난다. 경화제로 사용되는 원료물질이 염기성을 띠기 때문이다.

장영실상을 수상한 이 제품은 에폭시 경화제의 변색을 화학적으로 차단해 에폭시 경화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혼용해도 변색이 일어나지 않는다. 노닐페놀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점도가 더 낮아 상용성도 높다.

투명용 에폭시 코팅 첨가제는 국내외 에폭시 페인트, 코팅 관련 제조업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유럽은 이미 노닐페놀 규제에 따라 대체품으로 금호석유화학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점점 사용량이 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은 노닐페놀 최대 생산 국가로 사용량과 수출량이 많다. 이들 국가에서는 환경 이슈로 인해 유해화학물질 대체 인식이 확대되면서 금호석유화학 제품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미국은 청정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노닐페놀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미국 정부 차원에서 신제품 적용 분야에 노닐페놀 사용 규제를 강화해 미국 시장으로도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노기윤 금호석유화학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핵심산업인 자동차, 선박 등의 페인트·코팅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수입산 환경유해화학물질의 대체물질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산업 및 친환경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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