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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12주 IR52 장영실상] 현대重 / LNG저장용 알루미늄 구형 탱크 화물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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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3-24 |
| 내용 |
![]() 왼쪽부터 김하근 책임연구원, 김대순 연구위원, 신상룡 수석연구원.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용 알루미늄 구형(spherical type) 탱크 화물창'이 12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구형 LNG 화물창은 LNG선 핵심설비로 LNG를 영하 163도 극저온 상태로 운송하기 위해 극저온에서 견딜 수 있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다. 구형의 독립된 탱크가 여러 개 늘어서 있는 형태로 구성돼 선박 운항 중 내부 LNG 유동 하중과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탱크별로 LNG 선적 및 하역이 가능해 운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LNG 저장용 구형 알루미늄 탱크는 LNG선 1척당 평균 4~5기가 탑재된다.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선박의 LNG 적재 용량에 따라 탱크 수와 직경이 달라진다. 구형 탱크는 1기당 일정한 곡률로 성형된 알루미늄 곡판을 여러 개 조립해 만들게 되는데 평균 160장의 곡판이 사용된다. 면적이 수십 ㎡에 달하는 곡판은 수 ㎜ 이내 높은 정밀도가 요구된다. 해외 경쟁사들은 상온 소재를 점진 성형하는 방식 또는 고온 소재를 콘크리트 금형을 활용해 곡판으로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경우 판재 크기의 제한, 금형 수정의 어려움, 긴 냉각 시간 등으로 인해 치수 정밀도가 낮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현대중공업은 평판을 용접해 판재 크기를 경쟁사 대비 2배로 늘린 상태에서 곡률 변화가 가능한 금속 금형으로 열간 성형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그 결과 판재 크기를 키우고 냉각 시간을 줄여 경쟁사 대비 생산성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었다.현대중공업은 북미와 남미에 서식하는 아르마딜로에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페인어로 '갑옷을 걸친 작은 동물'을 의미하는 아르마딜로는 단단한 등딱지로 몸이 덮여 있다. 띠 또는 판자 모양 등딱지는 움직이기 편하도록 피부에 여러 장 연결돼 있다. 이런 구조로 인해 외부 위협을 받은 아르마딜로는 등을 구부려 몸을 구형으로 둥글게 말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 주최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