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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R52 장영실상] 삼천리제약 / 퓨린 뉴클레오사이드
등록일 200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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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제약(www.samchullypharm.com 대표 김태성)이 효소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퓨린계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가 2003년 제4주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인공적으로 DNA를 만들 때 필수적으로사용되는 소재로 세계적으로 인간지놈(유전체) 및 유전자기능 규명연구가 가속화함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김태성 사장은 "기존에 연어에서 추출하는 방법으로는 제품 수급이불안정했지만 효소를 사용한 대량생산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합성DNA의 핵심소재■

DNA는 인산과 당, 염기가 결합돼 있는 물질이다. DNA에서 인산이 빠져있는 것이 뉴클레오사이드며 이 중에서도 아데닌(A), 구아닌(G),시토신(C), 티민(T) 등 4개의 염기 중 아데닌이나 구아닌이 붙어있는게 퓨린계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다.

생명공학 연구를 하는 세계 각국 기관ㆍ기업들은 인위적으로 만든 DNA를 이용해 신약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는 이 과정에서 기초물질로 사용되는 핵심원료다.

■품질 가격 경쟁력 확보■

퓨린계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는 그 동안 연어 정자에서 추출ㆍ정제해생산해 왔다.

이렇게 만든 제품은 가격이 비싸고 대량생산이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있었다.

유기합성 기술을 갖고 있던 삼천리제약은 퓨린계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가 생체물질이라는 점에 착안, 합성기술과 효소기술을 함께 사용해제품을 개발했다.

삼천리제약 제품은 순도 99% 이상의 고품질에 제조원가도 낮아 기존연어정자 추출 제품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본격 수출에 나선 지난해에는 영국과 미국 바이오ㆍ제약회사에 270만달러 규모를 공급했다.일본에서도 지난해 효소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해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진성기 기자>






매일경제   2003-01-26 15: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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