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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주 IR52 장영실상] 테크엔 / 열전도핀 삽입형 방열기술
등록일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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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계숙 이사, 이영섭 대표, 이정훈 차장.


LED 조명기업 테크엔이 개발한 금속 열전도핀 삽입형 방열기술'이 2015년 제3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LED는 일반 전구보다 수명이 길고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은 친환경 조명이다. 에너지 효율이 5%에 그치는 백열등·형광등에 비해 최고 9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LED가 주목을 받으면서 LED 조명에 사용되는 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ED 칩은 전류 세기에 비례해 광속이 증가한다. 즉 밝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발열도 증가하게 된다. 파워 LED 칩은 1000㎃ 큰 전류가 흘러 높은 광량(빛)을 내지만 그만큼 열이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LED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면 LED 칩 효율이 저하되고 수명 단축으로 이어져 조명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LED 조명 원천 기술로 '방열기술'이 인정받는 이유다.


테크엔은 과도한 열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속 열전도핀 삽입형 방열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금속 방열핀을 이용해 LED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직접 외부 케이스로 전달해 열을 내보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테크엔은 열전도성이 우수한 은이나 동을 특수 가공해 만든 금속 방열핀을 LED 칩 후면 단자에 밀착시켰다. 열전도핀은 열 방출 면적을 넓히기 위해 올록볼록한 요철 구조 형태로 가공해 방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영섭 테크엔 대표는 "LED 칩 온도를 안정화시킬 수 있어 높은 광속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LED 등 효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LED 칩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높은 전류를 흘려서 더 강한 빛을 내게 만들 수도 있다. 이 대표는 "LED 칩을 적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중량이 30% 감소했고 원가도 30% 줄일 수 있었다"며 "LED 조명 보급 확대에 매우 큰 기대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금속 열전도핀을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했다"며 "올해 매출 250억원과 더불어 수출도 약 100억원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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