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판 글읽기
제목 [제24주 IR52 장영실상] 딜리 / 디지털 라벨링용 잉크젯 인쇄기
등록일 2015-06-16
내용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왼쪽부터 김동률 딜리 부장, 김용학 이사, 노경수 팀장.


프린터 제조 전문 업체인 딜리'가 개발한 '디지털 라벨링용 잉크젯 인쇄기'가 2015년 제2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라벨'은 상품용기나 포장물 등 물품에 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만든다. 업계에서는 국내 라벨 인쇄 시장 규모를 약 2000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라벨 인쇄는 제조업이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바뀌면서 디지털화된 인쇄기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에는 주문이 들어오면 라벨을 찍어낼 수 있는 금형을 만든 뒤 똑같은 모양을 대량 인쇄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했다. 100~200장 등 소규모 라벨을 찍을 때도 금형을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또한 국내에서는 디지털 라벨링용 인쇄기가 개발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딜리는 2006년부터 7년간 100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해 디지털 라벨링용 잉크젯 인쇄기를 개발했다. 원하는 디자인을 입력만 해주면 잉크가 들어 있는 '헤드' 부분이 고속으로 움직이며 잉크를 분사한다. 딜리는 국내 업체 중 이 기술을 개발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동률 딜리 기술연구소 부장은 "우리가 개발한 인쇄기는 헤드 정렬장치, 자동 템션 제어시스템, 오토클리닝을 도입해 수입제품이 갖고 있던 여러 문제점을 보완했다"며 "현업 종사자들과 여러 품평회를 거쳐 최적화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딜리는 2013년 9월, 디지털 라벨링용 잉크젯 인쇄기를 시장에 내놓고 같은 해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