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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6주 IR52 장영실상] 삼성전자 / 전문가용 UHD 모니터 UD970
등록일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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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성교·이봉주 변호진·김성우 연구원.


삼성전자가 개발한 전문가용 UHD 모니터 UD970'이 2015년도 제16주차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에서는 EIZO, NEC 등 일본 제품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UD970은 기존 일본 제품 위주 컬러 전문 모니터 시장에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첫 번째 모델로 꼽힌다.

이 제품은 일반 UHD 모니터보다 더 많은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변호진 수석연구원은 "풀HD보다 화질이 4배 이상 뛰어나다"며 "일반 모니터 해상도가 1080×1024라면 전문가용은 3840×2160"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전문가용 모니터를 개발하기 위해 성능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개발을 시작했다. 제품이 개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성능 향상을 검토했다. 일반 모니터가 갖고 있는 색상보다 65배 많은 10억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어두컴컴한 암실에서 수십 대 모니터를 번갈아 가며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면 다시 개발했다. 변 수석연구원은 "타 제품보다 뛰어난 패널 기술과 회로 기술, 색을 보정하는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통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캘리브레이션(색보정)이란 입출력 시스템인 스캐너, 모니터, 프린터 같은 장치 특성에 따라 색온도, 컬러 등이 달라지는데 이를 일정한 표준으로 보이게 하는 과정을 말한다.

UD970은 자연의 색과 같은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별도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칩셋을 탑재했다. 올해 전 세계 모니터 시장 규모는 1억2200만대, 18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UHD 모니터 시장은 290만대, 16억달러 규모다.

 

이성교 수석연구원은 "UHD 시장 성장성과 삼성 브랜드 인지도, 높은 품질 등을 고려할 때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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