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판 글읽기
제목 [제6주 IR52 장영실상] LG전자 / PCM과 LTS를 활용한 정전대응 보냉기술을 적용한 냉장고
등록일 2015-02-10
내용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왼쪽부터 손영철 연구원, 이명렬 상무, 윤영훈 연구원


LG전자가 개발한 ‘PCM과 LTS를 활용한 정전 대응 보랭기술 적용 냉장고’가 2015년 제6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시장을 주목했다. 특히 인도는 냉장고 보급률이 20%에 못 미쳐 유망한 시장이었다. 다만 전력난으로 인구 중 30% 정도가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정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축랭제(PCM)를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냉기를 모아둔 후 이를 외출용이나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한 급속 냉각용으로 사용한 사례들은 유럽 북미 등에 흔히 있었다. 그러나 이를 LTS(순환열 사이펀·온도가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을 파이프로 연결하면 온도가높은 물은 낮은 쪽으로, 온도가 낮은 물은 높은 쪽으로 이동하면서 열 순환 현상이 발생하는 것)와 조합해 정전 대응 기능으로 특화한 사례는 없었다.

LG전자는 PCM을 통한 에너지 저장 기술과 전원이 없어도 열이 순환하는 LTS 에너지 이동 기술, 그리고 정전과 전기 공급을 감지해 운전을 제어하는 LTS 제어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끊겨 압축기가 정지해도 냉매 순환이 멈추지 않도록 특별 제작한 냉매 공급장치를 사용해 냉장실은 7시간, 냉동실은 10시간 동안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3년 3월 인도 시장을 시작으로 9개국에 PCM과 LTS를 적용한 냉장고를 선보였다. 지난해 매출 2300억원을 달성하며 인도 냉장고 시장을 10% 점유했다.

 

판매 국가도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등 27개국까지 늘렸다. 앞으로 매출이 4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명렬 LG전자 상무는 “궁극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인프라스트럭처가 없어도 신선식품 보관이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