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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50주 IR52 장영실상] 이앤이 /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폐폴리실리콘 재생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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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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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상우·박동현 팀장, 강성주 과장. 이앤이가 개발한 ‘브라운 가스를 이용한 폐폴리실리콘 재생장치’가 2014년 제50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앤이는 태양광 웨이퍼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폴리실리콘 슬러리(고체와 액체 혼합물)가 재활용되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2010년 폐폴리실리콘 재생설비 개발에 착수했다. 반도체 웨이퍼, 태양전지 등 원료인 폴리실리콘은 가공 후 40% 정도가 찌꺼기인 폐폴리실리콘 슬러리로 남는다. 국내에서만 연간 6000이나 발생한다. 이렇게 생긴 폐폴리실리콘 슬러리를 녹여 재생 메탈실리콘을 만드는데, 이게 다시 폴리실리콘 원료로 쓰인다. 국내외 기업들은 전기나 고주파를 통해 녹이는 방법 연구를 진행했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앤이는 전기 방식 대신 브라운 가스(물을 전기 분해해 얻은 수소와 산소가 2대1로 혼합된 상태의 가스)를 사용해 직화로 미세한 폐실리콘파우더를 녹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앤이 관계자는 “기존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법이었기에 용융온도·시간, 용융 후 냉각 시점 등 참고할 데이터가 전혀 없었다”며 “5개월에 걸쳐 매주 2회 이상 철야 테스트를 반복한 결과 최적의 용융점(녹는 점), 냉각온도 등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앤이는 폐폴리실리콘 슬러리 용융에 신기술을 활용해 재생 메탈실리콘을 만들어내는 데도 성공했다. 메탈실리콘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연간 3000억원, 15만 규모나 된다. 이앤이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통해 연간 1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날 것으로 추산했다. 한상우 이앤이 연구개발 팀장은 “물 분해 가스인 청정 브라운 가스를 사용함에 따라 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기후변화 유발 물질인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전혀 없다”며 “제품 개발 시 필요한 부품과 자재를 구하기 위해 구로구와 시흥시 일대를 발품 팔아가며 헤맸던 생각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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