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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6주 IR52 장영실상] 케이씨아이 / 비헤닐알코올을 사용한 화장품 원료용 3급 지방아민
등록일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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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창원 부장, 유원우 과장, 한요한 책임연구원.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케이씨아이가 개발한 `베헤닐알코올을 사용한 화장품 원료용 3급 지방아민`이 2014년 제36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케이씨아이가 정부 출연연구소인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9년간 연구개발한 끝에 올린 성과다.

아민(amine)은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기초 물질이며 `3급 장쇄 지방아민`은 피부 침투성이 낮고 세포막 손상이 적어 고급 화장품이나 유화제, 계면활성제, 정전기 방지제 등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화장품ㆍ헤어케어ㆍ스킨케어 제품의 고급화ㆍ고가화 추세에 따라 이들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료인 3급 장쇄 지방아민 생산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일본 가오, 독일 크라리언트, 벨기에 로디아 등 세계적으로 3사만이 보유했으며 이들 기업이 제품을 독점 공급해왔다. 케이씨아이와 화학연구원은 9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3급 장쇄 지방아민 제조에 필요한 촉매ㆍ공정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연간 1000t 규모)에 성공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독자 기술로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유원우 케이씨아이 과장은 "초기 연구 과정에서 3급 지방아민의 생산성이 연구실과 생산 공정 현장에서 차이가 크게나 한때 연구 중단까지 검토했다"면서 "제조 공정에서 폭발 위험이 큰 수소를 다루고 기체를 순환하는 공정 기술, 촉매를 고온에서 안정화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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