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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4주 IR52 장영실상] 현대자동차,엔브이에이치코리아 / 고차음성 플라스틱 소재 이용 경량 엔진룸 격벽시스템
등록일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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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지용ㆍ김석환ㆍ정기연ㆍ이상일ㆍ강원재 연구원.


현대차ㆍ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고차음성 플라스틱 소재 이용 경량 엔진룸 격벽시스템`이 2014년 제3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엔진룸 격벽시스템은 자동차의 엔진실과 대시 패널 사이에 장착돼 엔진에서 생기는 소음이 실내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 설비다. 엔진룸 격벽은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개발 사례가 없으며 해외에서는 벤츠나 아우디 등 고급 브랜드 차량에만 적용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는 기본 성능인 연비, 엔진출력 등과 함께 실내의 정숙성 역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엔진룸 격벽은 엔진의 소음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차량 중량을 높여 연비를 떨어뜨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늘리는 문제점이 있다.

이 제품은 해외 경쟁업체가 격벽 소재로 강철을 사용한 것에 비해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아미드66(PA66)`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면서 소음을 줄이는 성능은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윤지용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강철 소재의 외국 경쟁업체 제품에 비해 대당 무게를 약 20%(대당 1.3㎏) 줄였다"면서 "실내 소음은 최대 9데시벨(㏈)까지 줄여 기존 차량에 비하면 차량 내 소음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강철로 만든 해외 경쟁업체의 제품보다도 더 뛰어난 방음 성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외국 경쟁사 제품에 비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차량 연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신형 제네시스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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