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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47주차 IR52 장영실상] 살균서 땀냄새 방지기능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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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4-11-22 | |
| 내용 |
2004년 제47주 IR52 장영실상'에 삼성전자의 'Ag+ 살균ㆍ항균 세탁기'가 선정됐다. 일명 '은나노 세탁기'로 불리는 이 제품은 은 콜로이드를 세탁수에 침투시켜살균과 항균처리를 하는 세탁기다.
2001년 2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세탁에 필요한 물이 세탁기로 급수되는 유로에서 순도 99.99% 은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은 콜로이드를 세탁 급수에 방출시킨다. 급수에 섞여 들어온 은 콜로이드로 세탁과정에서 옷감을 살균 처리하며 세탁이 끝난 후에 옷감에 잔류하면서 옷감을 항균처리하게 된다.
이로써 세탁기는 기존에 더러워진 세탁물을 청결하게 세탁하는 용도뿐 아니라 세탁된 옷감에 지속적인 항균성을 주는 기능까지 추가하게 된다. 세탁기 자체에서 의류를 살균하는 방법은 종전에는 삶는 것밖에 없었다.
하지만 삶는 세탁은 살균 능력이 탁월하지만 삶을 수 있는 의류의 범위가 넓지않고 전기 소모량도 엄청났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채택된 것이 은나노 기술이다. 찬물에서 생성된은 입자로 의류와 세탁조의 세균을 제거함으로써 기존 세탁기에 적용된 삶는것보다 적용 의류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이렇게 세탁된 의류를 착용하면 세균에 의한 땀 냄새, 발 냄새를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으며 세균 감염에 의한 피부염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삶아 살균하는 것보다 전기료가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기술에 대해 일본,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특허권을 확보했다.
세탁기 개발을 주도한 김형균 수석연구원은 "고부가가치 고급형 세탁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국을 늘림으로써 세탁기 시장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상균 기자>
매일경제 2004-11-21 16:1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