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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0주 IR52 장영실상] LG화학 / 친환경 기저귀용 고흡수성 수지(SAP)
등록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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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규팔 과장, 이상기 부장, 김기철 연구위원, 한장선 수석연구위원.


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기저귀용 고흡수성 수지(SAP)`가 2014년 제30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고흡수성 수지는 자체 무게에 비해 수백 배까지 물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기저귀용 흡수재로 주로 사용된다. 예전 기저귀 재료로 사용한 탈지면이나 무명천은 흡수량도 적고 압력을 가하면 간단히 물을 배출해버려 SAP 재료가 부각된 것이다.

그러나 SAP는 아기가 오줌을 눈 다음 몸으로 짓누르면 화학물질(아크릴산)을 배출하고 이 화학물질이 민감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기저귀에 잔류하는 화학물질 양이 적고 피부에 보다 안전한 기저귀를 선호한다. 기저귀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환경 기준으로 유럽 `에코라벨`이 있다.

LG화학은 지난 5년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유해 화학물질 배출이 적으면서도 동시에 흡수 성능은 우수한 친환경 기저귀용 고흡수성 수지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상기 LG화학 부장은 "고분자수지를 만들기 위해 기존 중합방식 틀을 벗어난 새로운 중합기술을 개발하고 물 흡수성을 높이고 잔류 화학물질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가교밀도 조절기술`을 개발해 SAP에서 화학물질을 줄였다"면서 "또 `표면 특성 변환 기술`로 흡수 성능을 높여 경쟁사 제품을 뛰어넘는 SAP 물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2017년에는 친환경 기저귀 시장에서 매출 2100억원을 올려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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