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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주차 IR52 장영실상] 옵토네스트, 잡음ㆍ혼선등 통신장애 줄여 |
| 등록일 |
2004-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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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45주 IR52 장영실상에는 옵토네스트 광감쇠기용 특수 광섬유'가 선정됐다.
80년대 초반 광통신이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를 비롯한 정보통신 강국으로서 기반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광통신에 쓰이는 주요 기술이나 소재는 아직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었다.
주요 소재 중 하나로 빛 세기를 유지해 주는 감쇠기에 사용되는 특수 광섬유는 미국과 일본 업체들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수입에 상당 부분 의존했다.
옵토네스트가 개발한 제품은 통신에 사용되는 광신호 입ㆍ출력 세기(데시벨ㆍ㏈)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특수 광섬유다.
광신호 세기를 유지하는 것은 통신을 운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세기가 일정해야 통신 도중 끊김이나 기타 장애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옵토네스트는 미국 광섬유 분야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에 자문을 구해 개발을 진행했다.
미국 업체에서 원천기술 자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특허에 저촉되지 않는 방향으로 개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연구진이 밤샘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통한 광섬유 개발을 진행했다. 3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새로운 감쇠용 광섬유를 개발ㆍ상용화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전에 출시된 외국 업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옵토네스트에 따르면 해당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 제품의 광세기 유지 오차가 5% 정도인데 비해 옵토네스트 제품은 3% 미만이다. 그만큼 오차범위가 작고 광세기 유지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품질 우위를 바탕으로 옵토네스트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외국시장도 적극 공략할 태세다.
한원택 이 회사 기술고문은 "지난 5월 처음 시장에 내놓고 국내외 시장을 동시공략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대만 등지에 소량 수출하고 있으며 광섬유 분야 대형시장인 미국 일본 업체와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진 기자>
매일경제 2004-11-07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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