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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3주 IR52 장영실상] 효성 / 고강도 중탄성 탄소섬유 TANSOME
등록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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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병기 과장, 조철호 부장, 김우성 부장.


효성이 개발한 `고강도 중탄성 탄소섬유 탠섬(TANSOME)`이 제23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탄소섬유는 탄소의 육각 고리가 층상 격자를 형성한 구조로, 효성이 개발한 `고강도 중탄성 탄소섬유`는 93% 이상 탄소만으로 이뤄진 무기 섬유다. 탄소섬유는 1959년부터 공업용으로 생산되기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세라믹 등을 혼합한 복합재료가 항공기ㆍ위성 등 우주항공 분야와 자동차 등에 사용돼 각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고강도 중탄성 탄소섬유를 개발한 곳은 일본 도레이와 미국 헥셀 등 4곳에 불과하다. 이들 재료는 국가 전략 물자로 지정돼 국내 수입이 어려워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이나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효성은 기존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탄소섬유를 개발했다. 탄소섬유는 직경이 클수록 섬유 내에 이물질이 많아 고강도ㆍ중탄성 물성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경쟁업체들은 직경을 작게 만들었다.하지만 효성은 직경을 크게 만들면서 강도와 탄성은 경쟁업체보다 더 나은 신개념 제품을 개발했다.

조철호 효성 부장은 "직경이 크기 때문에 경쟁업체에 비해 제조원가를 10%가량 더 낮출 수 있다"면서 "또 복합재료를 만들 때는 수지 침투력이 향상돼 가공성이 좋아지고 사용되는 섬유의 양도 적어 복합재료 제조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탠섬은 강철의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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