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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 [IR52 장영실상] PC급 모바일용 고속 저장장치 올 매출 1조, 2026년 3조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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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2-11 |
내용 |
![]() △왼쪽부터 김순영 수석연구원, 윤송호 상무, 이재규 수석연구원, 유재성 수석연구원 제49주 차 IR장영실상은 삼성전자의 UFS(Universal Flash Storage)4.0이 차지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에 탑재되는 UFS는 PC와 노트북에 장착된 SSD와 같이 저장장치 역할을 한다. 삼성의 UFS4.0 제품은 업계 최대 용량 1TB를 지원하고, 전 세대 제품 대비 최대 2배 성능, 45퍼센트 향상된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 데이터 조각 모음과 같은 체감 성능도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UFS4.0을 만든 기업으로 개발부터 기술 서비스 제공까지 시장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 UFS4.0 스펙 표준화를 위해 삼성전자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제안한 항목은 66퍼센트에 이른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UFS4.0의 부품을 100퍼센트 자체 개발했다. UFS4.0의 초소형 패키지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집적돼 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OS를 함께 개발해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또 데이터 조각 모음을 통해 스마트폰을 오랜 기간 사용하면 성능이 느려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체감 성능 향상 기술도 채택했다. 삼성전자의 UFS4.0 1TB 제품은 세계 최초답게 많은 부분에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경쟁사의 UFS4.0 512GB 제품 대비 연속 읽기와 연속 쓰기는 각각 2.3퍼센트, 15퍼센트 우위를 자랑한다. 지난해 11월 판매를 시작한 삼성 UFS4.0 제품은 올 한 해 1조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UFS4.0 제품 탑재가 완료되고, 일부 하이엔드 스마트폰까지 UFS4.0 제품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2026년까지 연매출 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강민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