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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IR52 장영실상] 이랑텍, '공용 폴 방식 PIMD 친환경 멀티플렉서'
    등록일 2022-06-27
    내용

    ▲왼쪽부터 지영남 수석연구원, 이재복 연구소장, 김성균 기술이사.

    통신에서 주파수가 엉키는 것을 '주파수 간섭'이라고 부른다. 도로에서 자동차들이 질서 있게 달릴 수 있도록 주행차선을 명확히 그어주듯, 통화 품질을 일으키는 주범인 주파수 간섭 없이 주파수가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명확히 선을 만들어주는 장치가 'RF 필터'다.

    이랑텍은 여러 주파수 대역을 결합했을 때 상호 주파수 간섭을 제거할 수 있는 RF 필터 PIMD 멀티플렉서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통신업자들이 주파수 간섭을 우려해 통신 장비를 개별적으로 설치해 왔지만, 이랑텍 멀티플렉서를 활용하면 1대의 통합장비만 설치해 공용화망(통합망)을 활용해도 통신 품질이 유지된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의 설비 구축 비용은 3분의 1 줄어들고, 전력사용량은 53%나 저감할 수 있다는 게 이랑텍 측 설명이다.

    제품을 개발한 이재복 이랑텍 연구소장은 여러 통신사가 공용화망을 활용하면 더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랑텍이 신기술을 개발할 당시 RF 필터 제조사 대부분은 난도가 낮은 단순 1~2대역을 결합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었으며, 일부 개발을 시도하던 업체들도 기존 기술로는 성능이 떨어지고 양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개발을 포기했다.

    기존에는 해당 결합기술을 와이어를 이용해야만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주파수 대역과 안테나를 잇는 와이어 접점 구역에 간섭이 발생해 다중대역 통합 필터를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랑텍 연구자들은 발상을 전환해 도선을 아예 없애는 방식을 선택했고 공용 폴 솔루션(무선신호 송수신 안테나 결합)으로 다중대역 필터를 개발했다. 현재 공용 폴 방식의 친환경 멀티플렉서 양산 체계를 갖춘 곳은 이랑텍이 유일하다. 이랑텍 멀티플렉서는 2019년 개발된 이후 미국·영국·독일 회사와 계약해 1억4000만원의 매출을 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랑텍 측은 "5G 시장에서는 수많은 트래픽과 데이터 전송에 따른 전력소모량도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공용화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사업 분야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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