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IR52 장영실상] LG전자 'LG 빌트인 듀얼 정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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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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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개발한 'LG 빌트인 듀얼 정수기'가 2021년 29주차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빌트인 정수기다. LG전자는 주방의 여유 공간을 넓히길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정수기를 개발했다. 현재 주방 싱크대 위에 설치되는 소형 가전제품 수는 평균 2.5대 정도라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이로 인해 싱크대 상단에는 조리 공간이 아닌 곳에 정수기까지 설치하기 위한 여유 공간이 부족하다. 우선 LG전자는 주방 공간을 넓히기 위해 정수기 본체를 싱크대 아래에 넣었다. LG전자는 정수기 출수구 부분만 싱크대 상부에 배치했다. 이 덕분에 소비자는 정수기 본체가 보이지 않는 주방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출수구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주방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80도 회전 가능한 '듀얼 스윙 출수구'를 이 제품에 적용했다. 정수기 출수구가 돌아가기 때문에 소비자는 주방에서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정수기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수기에 먹는 물 기준에 부합하는 '클린 세척수'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정수기는 공급되는 물의 전기 전도도와 유량을 감지해 일정 농도의 살균 세척수를 출수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인증기관에서 부착·부유균에 대한 99.99% 살균력 평가 결과를 받았다. 이 덕분에 소비자는 안전하게 식자재와 식기류를 세척할 수 있다. 이전 정수기의 물은 단순히 음용수나 조리수로 활용됐지만, LG전자는 식자재와 식기류 세척수로까지 사용 용도를 확대했다. ■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종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