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현숙 한국콜마 수석연구원, 이은영 애터미 실장, 한상근 한국콜마 전무. 

한국콜마와 애터미가 공동 연구개발(R&D)한 고효능 노화방지 기초화장품인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가 2020년 25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17년 9월 출시 후 국내에서 2500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전 세계 13개국에 판매 중이다.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토너, 앰플, 세럼, 로션, 아이컴플렉스, 영양크림`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애터미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인 앱솔루트 셀랙티브 6종은 뛰어난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는 다양한 천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졌다. SCI급 논문에서 항노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성 EGF(세포 성장 인자), 휴면기 식물의 노화를 막는 도르민, 루핀꽃 추출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서식하는 100년 이상 수령 나무숲에서 찾은 미생물 발효 성분 등을 배합해 특화 화장품 기초 소재로 개발했다.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6종에 적용된 특화 전달 기술은 항노화와 미백 성분을 피부와 흡사하고 안전하게 배합해주는 `화장품 DDS 기술(화장품 효능 성분 전달 기술)`과 해당 성분이 손상된 피부 세포에 안정적으로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의약품 DDS 기술(표적형 약물 전달 기술)`을 융·복합한 것이다.



 뛰어난 피부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2018년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손상된 피부 세포를 찾아 빠르고 정확하게 피부 개선 효능 성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현숙 한국콜마 수석연구원은 "이를 통해 노화의 징후별 원인 세포를 집중 타기팅하고, 세포 결합력이 우수한 펩타이드(아미노산이 인공 또는 자연적으로 연결된 것)를 설계해 화장품 약물 전달 효율을 증가시킨 융합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