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2주차 IR52 장영실상] 롯데케미칼·삼성전자 / 초슬림 QLED TV 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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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25 |
내용 |
△롯데케미칼 하동인 수석, 삼성전자 한승산 수석, 롯데케미칼 양성우 대리 롯데케미칼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슬림 QLED TV용 메탈 대체 소재(초슬림 QLED TV 소재)`가 2021년 12주차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초슬림 QLED TV용 메탈 대체 소재는 두께가 0.8㎜에 불과한 플라스틱 소재로 TV 내외부 디자인에 활용된다. 플라스틱 소재인데도 메탈 소재만큼 튼튼한 데다 훨씬 더 유연해 원하는 TV 디자인을 보다 다양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힘을 받아도 변형이 잘 생기지 않는 고강성과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성도 뛰어나다. 하동인 롯데케미칼 PC컴파운드 수석은 "얇은 종이와도 같은 두께의 초슬림 QLED TV용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 소재를 활용해 기존 삼성전자 TV 두께를 절반 이상 더 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강한 충격과 자극에도 금속과 유사한 수준의 강도를 가졌다"며 "경쟁사 제품 대비 품질이 탁월하고 디자인 유연성도 좋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초슬림 QLED TV 소재 판매량은 7만8000t, 매출액은 2185억원을 달성했다. 초슬림 QLED 메탈 대체 소재를 적용한 초슬림 QLED TV 완제품은 전 세계에서 4732만대가 팔려 38조47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 초슬림 QLED TV 소재를 TV 외에도 자동차, 철도,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