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2주차 IR52 장영실상] 코맥스 / IoT기반 지능형 가정용 월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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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1-11 |
내용 |
△왼쪽부터 형지용 전임, 황인철 부소장, 이창석 팀장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가정용 월패드`가 2019년 2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IoT 기반 지능형 가정용 월패드는 아파트는 물론 모든 유형의 주택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가정 내 방범 보안, 방재, 방문자 통화, 경비실 통화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무선 센서를 통해 여러 전자기기를 제어하고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 가정용 월패드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려면 단지에 서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배선이 필요했다. IP CCTV가 연동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기존 홈네트워크 제품은 설치된 난방이나 조명 제어 등 단순한 기능만 제공할 수 있고 개인주택에서는 이마저도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코맥스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주택 유형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가정용 월패드 개발을 시작했다. 코맥스가 개발한 IoT 기반 지능형 가정용 월패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서버 설치가 필요 없다. 또 가정 내 설치된 스마트홈 기기들의 통합 운용 및 제어, 비디오 기반 출입 통제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황인철 코맥스 부소장은 "IP CCTV 연동을 위한 국제표준기술,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가구 내 각종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에 축적된 사용자의 생활 패턴 등 빅데이터를 학습한 뒤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부소장은 "별도 연결 장치 없이도 CCTV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 영상 스트리밍 서버가 내장된 최초 제품"이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신사 플랫폼 등 타사 제품과 무한 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절감 효율을 10% 가까이 끌어올렸고 스마트폰 기반의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 현관문과 연결된 카메라는 풀HD 영상을 지원한다. 코맥스는 개발 완료 이후 해외 수주를 포함해 매출 32억원을 올렸다. 올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매출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부소장은 "제품 양산과 설치가 본격화되는 2020년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460억원을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